JLPT :: 일본어능력시험

- 제1회 시험의 결과는 8월 말경, 제2회 시험의 결과는 다음 해 1월 말경 JLPT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합격/불합격 여부와 성적 확인이 가능합니다.
- 제1회 시험의 결과는 9월 말경, 제2회 시험의 결과는 다음 해 2월 말경 수험자 전원에게 택배(합격자) 및 일반우편(불합격자)으로 배송됩니다.
- 합격자의 경우 日本語能力認定書(합격인정서)와 日本語能力試験認定結果及び成績に関する証明書(성적증명서)가 함께 발송되며, 불합격자의 경우 日本語能力試験認定結果及び成績に関する証明書(성적증명서)만 발송됩니다. 미수령 시 공지사항에 안내한 발송일로부터 3주 이내에 JLPT서울실시위원회 사무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성적 발표일 이후부터 성적증명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재발급 수수료(11,000원)가 부과됩니다.
-합격인정서는 합격한 해당 시험에 한해 1회만 발급되며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JLPT서울실시위원회는 채점 결과 등 성적 관련 문의에 대해 일절 답변하지 않습니다.

JLPT는 종합득점과 각 과목별 득점의 두 가지 기준에 따라 합격 여부를 판정합니다. 즉, 종합득점이 합격에 필요한 점수(합격점) 이상이며, 동시에 각 과목별 득점이 과목별로 부여된 합격에 필요한 최저점(기준점) 이상일 경우 합격입니다.

성적증명서에는 다음 예시와 같이 ①득점구분별 득점 ②종합득점 ③백분위 점수 ④참고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단, 백분위 점수와 참고정보는 합격/불합격 판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 ③백분위 점수는 수험자 집단 내에서 개인의 상대적인 위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본인이 응시한 시험에 같이 응시한 수험자 집단 전체 중 본인보다 점수가 낮은 수험자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즉, 홍길동 씨의 성적은 해당 시험 N1 수험자 중 상위 6.3%에 해당한다는 의미입니다.
※ ④참고정보 보는법
A 매우 잘했음 (정답률 67% 이상)
B 잘했음 (정답률 34% 이상 67% 미만)
C 그다지 잘하지 못했음 (정답률 34% 미만)

전문가가 아무리 신중하게 출제하더라도 서로 다른 시기에 실시되는 시험의 난이도에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JLPT는 통일된 척도를 기반으로 수치화 가능한 ‘척도득점’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수험자의 일본어 능력을 평가하고 측정합니다. 어느 해 7월과 12월에 N1을 수험한 홍길동 씨의 성적증명서 상의 청해 결과를 예로 들겠습니다.

시험 구분	7월	12월
청해 정답 수	20문제 중 10문제	20문제 중 10문제
청해 점수(척도득점)	30점	35점

*문제 수 및 점수는 설명을 위한 예시로 실제 척도득점 표시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정답 수만을 비교하면 홍길동 씨의 일본어 능력에는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척도득점 방식에 따라 홍길동 씨는 12월에 점수가 더 높습니다.

이는 수험자가 맞힌 문제의 배점을 단순히 가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험자가 어떤 문제에 어떻게 답했는가, 즉 정답/오답의 패턴을 분석하여 하나의 과목(언어지식/독해/청해)에 대해 0점 ~ 60점이라는 척도상에 위치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 같은 척도득점 표기 방식을 통해 수험자는 시험 난이도와는 독립적으로 일본어 능력의 향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